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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첫 적자에도 주가 반등...중국 철강생산 축소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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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영철강 작성일16-02-11 08:22 조회9,6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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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 냉연 판재류 제품의 국내 유통가격을 상반기 중 인상한다. 이달부터 톤당 2만~3만원으로 국내 유통 열연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냉연 가격까지 올리게 되면 포스코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철강업계와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상반기 중 냉연 제품의 국내 유통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으며 시기를 조율 중이다. 냉연 판재류의 국내 유통가격은 수요처별로 일부 차이가 있으나 대개 1톤당 100만원에 조금 못미치며, 열연은 1톤당 50만원대 초반이다.

중국산 철강 가격 인상 흐름을 고려해 포스코의 냉연가 인상 시기는 오는 4월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냉연의 중국산 수입단가가 내려갈 움직임도 있기 때문에 냉연 가격 인상이 2월이나 3월경에 당장 이뤄지긴 힘들다는 관측이다.

앞서 포스코는 이달부터 국내 유통 열연가를 2만~3만원 높였는데, 냉연가 인상도 이와 비슷한 폭(스프레드)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냉연강판의 국내 유통가격은 지난 2011년 이후 지난해 4분기까지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는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하락, 전방산업 수요 부진 때문이다.

열연과 냉연은 모두 판재류(flat products)로 분류된다. 열연을 산쇄해(가공해) 냉연제품이 만들어진다. 열연은 자체적으로도 쓰이지만 냉연의 소재도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부품 가운데 열연을 그대로 쓰는 것도 있고 자동차용 아연도금강판, 초고장력강판처럼 열연을 냉연으로 가공해 쓰는 것도 있다.

지금까지 포스코는 열연강판 가격을 우선 인상하고 하공정인 냉연강판 가격을 올려왔다. 다만 글로벌 철강가격과 시차를 두고 인상이나 인하 폭이 결정되는데, 포스코의 경우 제철의 원료가 되는 철광석 가격이 한 분기 늦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국내 유통 철강 가격과는 별도인 '냉연 자동차강판' 가격의 경우도 냉연 유통가가 올라가면 상승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냉연강판 가격이 올라가면 자동차강판 가격도 올릴 수 있는 베이스가 된다"고 밝혔다.

자동차강판의 경우 지난해 연말 톤당 8만원 가량 인상된 바 있다. 지난해 연말 도요타가 신일본제철과 협상하면서 자동차강판 가격을 톤당 6000엔(약 6만원) 가량 인상, 포스코도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협상에서 차 강판 가격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동국제강과 동부제철은 포스코나 현대제철 움직임과 상관없이 이달부터 냉연 제품 가격인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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