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철강 주식회사


철강뉴스

 

철강뉴스

중국,미국 철강전쟁 본격화 미국 제재에도 중국철강 수출 계속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영철강 작성일16-05-19 17:48 조회10,304회 댓글0건

본문

PS16051900535.jpg

 

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철강에 사상 최대 규모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며 사실상 퇴출시킨 가운데, 중국 정부가 철강업체들에 대한 구조조정 비용 보조 차원에서 세금 환급을 계속 실시할 계획을 밝히면서 양국 간 무역분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이 업계 핵심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세계의 주요 철강업체들은 입을 모아 중국의 덤핑 수출을 비난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미국은 지난 17일 중국산 냉간압연 강판에 500%의 수입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강판은 자동차 차체, 전기 제품, 건설 등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공정한 조사를 해야 한다며 반발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중국제품에 대한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를 하면서 불공정한 방법을 다수 채택하고 있다. 중국기업의 항변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한다"고 반발했다. 
이어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 시스템을 통해 중국기업이 공정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은 WTO 규칙을 엄수해 하루 빨리 잘못된 방식을 고치라"고 촉구했다. 또 "미국의 잦은 해외 철강에 대한 규제조치는 자국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WTO의 자유무역 원칙을 위배하고 있으며, 세계화 추세에 부합하지도 않고, 철강 제품의 정상적인 국제 무역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중국 재정부는 비용이 많이 드는 시설 축소 계획에 대한 재정 보조를 위해 "철강 수출업체들에 대한 세금 환급정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은 앞으로 5년 동안 연간 철강 생산량을 1억~1억5000만톤 줄일 계획이다. 이 같은 감소폭은 미국의 연간 철강 생산량과 맞먹는다. 
중국 내각부는 국영 철강사들의 경우 올해와 내년에 철강과 석탄 생산량을 10% 감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정부는 중국이 강철과 석탄 모두에서 과잉 생산시설을 줄이는 데 필요한 특별 자금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목표를 보다 빨리 초과 달성한 지방정부들은 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중국의 철강 수출업체 지원 발표 문건은 지난 10일 작성됐으나 미국의 관세 정책이 나온 직후인 이날 발표됐다. 

한편 포스코회장은 철강 경기가 당분간 회복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들어 개선세가 이어지던 철강 시황은 이달 들어 주춤하는 모습이다.

권 회장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연례 만찬에서 “철강 경기가 풀리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며 “1~2년은 더 있어야 한다”고 내다봤다.
철강 경기가 바닥을 찍고 반등 시동을 걸고 있지만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인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등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권 회장은 앞서 지난달 1일 창립기념일 기념 봉사활동 현장에서 “원자재 값이 뛰면서 중국산 철강재 가격이 오르는 등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철강재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철광석 가격과 철강가격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상승세였다가 이달 들어 다소 주춤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떨어진 건지 추세적인 현상인지 확인하려면 6~7월 흐름을 봐야 한다”며 “긍정적으로 보자면 바닥을 다지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철강 구조조정이 실질적으로 힘을 받아 공급과잉을 해소하는 시점이 조기에 도래하면 철강 경기 회복에 큰 힘이 되겠지만 지지부진할 경우 지난해 같은 침체기가 재연될 수도 있다.
포스코는 업황 침체로 실적 위기를 맞은 지난해부터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한 철강 본원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국내외 법인 34개사를 구조조정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 각각 35개사씩 70개사를 구조조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 1분기 탐라해상풍력발전과 제네시스(XENESYS) 투자지분을 처분했고 포스하이메탈을 흡수합병했다. 
한편 권오준 회장은 이날 한미양국의 경제협력과 우호증진에 힘쓴 공로로 ‘2016 밴플리트 상’을 수상했다. 밴 플리트 상(James A. Van Fleet Award)은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인 고(故)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1992년 제정한 상이다. 한미 우호증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매년 수여한다.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전 외교장관(2004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2005년), 이건희 삼성 회장(2006년), 김대중 전 대통령(2007년) 등이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영철강 주식회사 / 사업자등록번호 : 402-81-41434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6-전주덕진-0042호
대표 : 박남현 / [우:54846] 전북 전주시 덕진구 신복로 18-14
전화 : 063-212-3470~2 / 팩스 : 063-212-3473 / E-mail : steel4020@naver.com
Copyright(C) 2016 Booyoung Steel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