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강철공업협회(CISA)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전까지 1.4억톤의 생산능력을 퇴출하기로 결정

 중국정부가 생산능력 퇴출 목표를 공식적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음. 중국 국무원은 지난 1월에 향후 5년간 철강 생산능력을 1-1.5억톤 감축하기로 밝힌 적 있음
 LIG투자증권이 기존에 언론 수집을 통해 합산한 1.3억톤보다 830만톤이 많은 수치임
 퇴출 목표 중 70%를 2018이전까지 줄일 것: 16년 4,500만톤, 17년 5,300만톤, 18-19년 4,200만톤
 이는 올해보다 내년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

국유자산 감독 관리위원회의 대변인은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국영기업들은 719만톤의 생산능력 감축을 10월말까지 마칠것이라고 밝힘

 중국 중앙정부가 관리하는 기업은 5곳인데, 바오철강(Baosteel), 우한철강(Wuhan Steel), 안산(Anshan Steel), 차이나민메탈(China Minmetal), 신흥지화 그룹(Xinxing Cathy International)으로 이들의 생산능력은 1.38억톤임. 정부는 이 기업들의 생산능력 15%를 2018까지 감축하기를 원함
 발표된 수치는 향후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목표 일정도 앞당겨지길 희망한다고 언급

결론: 설비능력 퇴출 가속화로 업황이 회복될 철강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

 중국 설비능력 퇴출 현실화로 철강 업황 장기적으로 업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판단
 원료탄 가격 상승 부담을 제품 가격에 전가할 의지를 밝히면서 스프레드 축소에 대한 우려 약화 (포스 코 11월 유통가격 톤당 냉연 +5만원, 열연 +3만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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