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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가 급등`… 연초 철강제품 인상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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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영철강 작성일17-01-02 10:20 조회10,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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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 `빅3사`의 제품가격이 연초부터 줄줄이 오른다. 

중국 철강업계가 대규모 구조조정과 감산을 마무리하면서 수입 공급량이 줄었고, 국내 건설업계의 실수요가 늘어나 가격인상 조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포스코의 가격인상은 업계 2위 현대제철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동국제강 역시 인상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빅3사의 가격 인상이 잇따를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연초에 열연과 냉연강판, 조선용 후판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t당 약 10~12만원 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2~3월 또는 상반기 말까지 t당 12만원 가량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열연강판은 유통가격 기준으로 연초부터 2~3차례에 걸쳐 나눠 올릴 것으로 보인다. 후방 산업계의 가격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냉연이나 자동차강판 가격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열연제품 가격에 연동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열연강판의 유통 가격은 지난해 1월 초 t당 50만원에서 3월 말 53만원, 6월 말 60만원, 9월 말 59만원, 11월 말 64만원, 12월 셋째주 72만원까지 꾸준히 인상됐다. 올 상반기 열연 제품의 t당 가격은 80만원대 중반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가격인상을 부채질 하고 있는 있는 것은 국제 철광석과 석탄가격이 연초부터 줄줄이 오르기 때문이다. 국제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12월 초 기준 t당 약 79달러까지 치솟아 연초대비 2배나 올랐다. 

포스코 관계자는 “제철에 필요한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 가격이 연초부터 올라 완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며 “제품별로 가격을 순차적으로 조정(인상)해서 인상하는데, 이는 국제 시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나 현대제철로부터 열연 제품을 받아 판재류를 만들거나 전기로 제품으로 봉형강 또는 강관을 만드는 세아제강, 넥스틸, 삼원강재, 제일테크노스, 융진, 동국산업 등 2차 가공업체들도 덩달아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계절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동절기이지만 최근 형강과 철근 등 내진용 건설 자재용 제품이 품귀 현상까지 보이면서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국내 철근 시장의 유통가격은 작년 연말 기준 국내산이 t당 58만5천원, 수입산이 57만원 수준이다. 국내 중국산 수입 유통상들도 내년 초 가격상승을 예상하며 현재까진 수입을 꺼리고 있다. 

이로 인해 수입산 철근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t당 5만원 가량 하락했던 중국산 철근 유통가격은 이후 12만원 이상 다시 치솟아 국내산과 비슷한 가격에 이르렀다. 지난해 4분기 들어 제강사들의 철근 보유재고는 감소세를 연출했는데 이는 2011년 파동 이후 5년 만에 처음 나타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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